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계속해서 벌어지는 프로야구 5강 5약 격차, 분발이 절실한 5약팀-!

뉴스투데이조회 수 913댓글 0

dirnckdl.jpg

 

KBO리그 5강 5약 구도가 더 짙어지고 있다.

전력 차이를 감안하면 5강과 5약의 격차는 앞으로 더 커질지도 모른다.

 

지난달 30일까지 5위 키움과 공동 6위 한화, 삼성의 승차는 5.5경기였다.

하지만 지난 주말 3연전에서 키움이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는 사이 한화, 삼성은 1승 2패에 그치며 5, 6위 격차는 6.5경기로 늘어났다.

 

문제는 이 차이가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키움은 토종 선발 최원태, 이승호, 안우진에게 차례로 열흘 휴식을 주면서 여름 순위 레이스에 대비한 반면, 5강에 비해 객관적 전력도 떨어지는 6~10위 팀들은 눈에 띄는 전력 강화 요소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오히려 공동 6위에 1경기차로 뒤진 9위 KIA가 최근 페이스는 5약들 가운데 가장 좋다.

주말 3연전에서는 키움에 1승 2패로 위닝 시리즈를 내줬지만, 박흥식 감독대행 체제에서 KIA는 11승 4패로 선전하고 있다.

 

단순한 분위기 전환 효과가 아닌, 해줘야 할 선수들의 분전으로 성적이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KIA는 양현종이 5월 6경기 평균자채점 1.10으로 에이스급 위용을 되찾았고, 제이콥 터너도 최근 3경기 22이닝 4실점(2자책) 호투하며 3연승했다.

 

KIA를 비롯한 5약이 더 힘을 내줘야 5강과의 격차를 줄여 리그 흥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 시즌은 5위로 시즌을 마친 KIA와 8위 LG의 승차가 불과 1.5경기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5위와 6위만 해도 너무 크게 벌어져 있어 5위 경쟁이 5강 내부의 싸움에 그치고 있다.

 

4위와 5위의 승차가 크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무의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금은 공동 3위 LG, NC와 5위 키움의 승차가 0.5경기로 촘촘해 그런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은 적다.

 

하지만 5위와 6위의 차이가 크면 포스트시즌에 오를 다섯 팀이 일찌감치 결정될 수 있어 시즌 막판 관중동원 악재로 작용한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팀들 중 경쟁에서 밀린 팀들이 치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치열한 중하위권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은 5위가 올라간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일으키는 흥미는 다르다.

 

기사원문

https://bit.ly/2W4WkOw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슈퍼 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의 몸값이 전 세계 33위로 기록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
뉴스투데이 조회 812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셋째 출산을 앞둔 하하 별 부부와 만난다. 2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항상 검은...
뉴스투데이 조회 827
한가위가 다가오면서 명절 선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예전과는 달리 모두가 함께 만나 즐기는 들뜬 명절이 아니라 가족, 친척, 지인과의 만남을 ...
뉴스투데이 조회 567
직장인 김병호 씨(45)는 업무가 끝나고 집에 가면 거실에서 TV 시청을 하면서 휴식을 취한다. 밤늦게까지 TV를 시청하다가 거실에서 잠이 드는 경우가...
뉴스투데이 조회 588
대한항공이 오랜만에 날았다. 대한항공은 이미 지난해 말 6년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할 정도로 경영사정이 좋지 않은데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올해는 코...
뉴스투데이 조회 621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1980년대를 휩쓸었던 디스코를 재해석한 곡으로, 빌보드 ‘핫 100’ 1위라는 ...
뉴스투데이 조회 598
배우 신도현이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종영한 ‘...
뉴스투데이 조회 524
음식 배달 서비스업체들이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새 수익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배달 앱들의 할인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데다, 쿠팡과 위...
뉴스투데이 조회 1183
'슈퍼밴드' 지상이 배우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슈퍼밴드’ 지상은 유동근 ...
뉴스투데이 조회 1012
영화배우 현빈(37)과 손예진(37)이 tvN 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가제)에서 다시 만난다.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뉴스투데이 조회 105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5다음